작성일 : 2006.12.26 작성자 : 이창일
제   목 : 대장아~오늘은 제발 무사히 지나가자.
첨부파일 :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에 발생하는 흔한 질환으로, 흔히 배가 살살 아프고 설사나 변비가 번갈아 나타나는데, 하루하루가 대장 때문에 편안할 날이 없습니다. 또한 검사상 특별한 소견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대장에 혹이 나거나 염증이 있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대장 운동이 정상적이지 않아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아랫배가 살살 아파온다.

아랫배가 아프고, 설사나 변비가 주 증세입니다. 통증은 식사 후에 종종 발생하며, 보통 배변 후 좋아지기도 합니다. 배가 더부룩하고 배에 가스가 찬 것 같고, 배변 후에도 시원하지 않은 증세가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대장 기능 장애...

이 증세들은 대장의 기능 장애로 생깁니다. 즉 대장에 있는 근육의 수축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거나 느려져 증상들이 발생하므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기능성 대장 질환'이라고도 일컫기도 합니다.

보통보다 장 근육 수축이 빠르게 되면 변이 물러지고, 근 수축이 느려지면 변비가 생깁니다. 또한 때때로 장 근육 수축이 갑자기 너무 강하게 되는 경우 장의 경련성 통증을 경험하게 되기도 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는 통증에 예민한 경향이 있습니다. 어떤 환자들은 강한 장 근육 수축 시 통증을 느끼고, 때로는 식사 후 생기는 정상적인 장 수축에도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불안정한 감정 상태나 스트레스은 증세에 영향을 미치고, 그에 대한 환자의 반응에 영향을 미칩니다. 과로를 하거나, 배우자와 다투는 등의 스트레스가 모든 사람의 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다른 질환이 있는지 확인해야...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다른 질환과 감별 진단하기 위해 혈액 검사, 방사선 촬영, 대장 내시경 검사 등을 실시 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 촬영 등에서 정상 소견을 보입니다. 따라서 검사가 정상이라 해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란 장의 운동에 이상이 있어서 생기는 것으로 검사에서 정상이란 것은 염증이나 암 등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2주 정도 증세 일으키는 상황이나 음식 기록해 두는 것이 좋아...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치료하기에 앞서 증세를 일으키는 상황이나 음식 등이 있는지 스스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2주 정도 증세와 관련된 기록 작성도 도움이 됩니다. 즉, 매일 증세가 나타날 때와 그 증세가 나타나기 전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간단히 기록 해 둡니다. 먹고 마신 것을 함께 기록하며, 그 당시 기분과 중요하게 여겼던 일들을 기록해 놓으면, 2주 후 그 기록을 참고로 문제를 일으킬만한 것들을 찾아 피할 수도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예방법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술, 커피 등이 증세를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마다 음식에 대한 반응이 다르므로, 어떤 특정 음식과 관련이 있다기보다는 자신에게 문제를 일으키는 음식이 있다면 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가진 사람은 일반적으로 섬유질이 많고 지방이 적은 음식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변비 증세에는 섬유질 섭취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우유나 아이스크림 등에 함유된 식사 후 배가 더부룩하고 설사를 하는 사람은 락토스라는 당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즉 음식에 있는 락토스를 충분히 소화시키지 못하는 경우인데, 이 때는 우유, 치즈,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등의 음식을 2주간 먹지 않은 후에 증세가 호전된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보다 락토즈와 관련된 소화 장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전글 : 소아에게 잘 생기는 항문 질환들
다음글 : 변에 붉은 피가 묻어 나올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