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8.03.27 작성자 : 이창일
제   목 : 대물림하는 대장암 그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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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적 증상이 없다가 검사로 진단되는 대장암

대장암은 다양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나 특징적인 증상은 없습니다. 상당한 경우에서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각종 검사로 대장암이 진단되기도 합니다.

1. 평소와 다른 배변 상태, 잔변감 등 증상을 캐치해야

그러나 평소의 배변습관과는 달리 변비나 설사가 새로 나타나서 상당 기간 계속될 때, 배가 자주 아플 때, 대변의 굵기가 가늘어질 때, 대변에 피가 묻거나 섞여 나올 때, 그리고 대변을 본 이후에도 덜 본 것 같은 잔변감 또는 후중증이 있을 때는 나이가 40세 이상이면 대장암을 한번쯤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런 증상은 대장, 직장 또는 항문의 다른 질환일 때에도 흔히 나타나므로 정확한 검사로 구별해야 합니다. 물론 암의 일반적인 증상인 체중 감소, 식욕 감퇴, 원인 미상의 피로감 또는 빈혈도 대장암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2. 암 부위 별로, 또 진행 정도에 따라 다른 증상

증상의 종류와 정도는 대장에서 암이 어느 부위에 있는지 또는 어떤 모양인지, 종양이 장을 막는지, 그리고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다양합니다. 예를 들면 직장암에서는 대변에 피가 묻어 나오는 경우가 흔하고, 좌측 대장암에서는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으며, 우측의 대장(상행결장)암에서는 흔히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출혈이 계속되어 빈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대변에 섞여 있는 아주 적은 양의 피도 찾아낼 수 있는 대변 잠혈검사가 진단에 큰 도움이 됩니다. 때로는 환자 스스로가 배를 눌러보아 덩어리가 있음을 알아차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종양이 장을 막아서 장폐색증이 발생하면 복통이 심하고 배가 불러지며 장이 꿈틀거리며 움직이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도 있습니다.

좌측의 대장(하행결장, 에스상 결장, 직장)암에서는 평소의 배변습관과는 달리 변비나 설사를 일으키기도 하며, 직장이나 에스상 결장과 같이 항문 가까운 곳에 암이 생길 때에는 변을 보기 힘들거나 대변이 가늘어지는 경우를 흔히 경험하게 됩니다.

3. 간이나 폐로 전이된 경우 증상

대장암이 간으로 전이되는 경우에는 오른쪽 윗배가 뻐근하게 아플 수 있으며 황달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복막으로 전이되면 배 전체가 답답하고 불편하며 때로는 복수가 차서 배가 불러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로 전이된 경우에는 호흡곤란과 기침이 문제가 되며 늑막에 전이되면 흉통과 호흡곤란을 호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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