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9.09.25 작성자 : 이창일
제   목 : 여성들이 종종 무시해 버리는 암의 증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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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을 받고 나서야 그 동안 별 거 아니라고 무시해버렸던 증상들을 떠올리는 경우가 있다.
암은 조기 발견할수록 치료 효과가 높아지는 만큼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절대로 그냥 넘기지 말고 검사를 받아보도록 한다.

질 출혈

생리 기간 외에 나타나는 질 출혈에 대해 무심코 넘기는 여성들이 있다. 하지만 부인암의 경우 가장 흔한 증상이 질 출혈이며 특히 성행위 때 나타나는 질 출혈은 자궁경부암과 관련된 경우가 많다. 또한 폐경 후 출혈의 90% 이상은 자궁내막암 환자에게서 나타난다.

자궁경부암의 조기검진은 성경험이 있거나 만 20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1년 간격으로 자궁경부세포검사를 받도록 대한산부인과학회, 국립암센터에서 권하고 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자궁내막암의 조기검진은 폐경이 지난 중년 여성이라면 1년에 한 번 정도 자궁경부암 검진과 더불어 받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상 출혈

대소변을 본 후 변기에서 혈액을 발견했다면 생리 기간 또는 치질 때문일 것이라 단정짓지 말아야 한다. 만일 소변에서 혈액이 나온 것이라면 방광암이나 신장암이 의심될 수 있고 항문에서 나왔다면 대장암 등을 의심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국립암센터,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는 대장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50세 이상이라면 5-10년 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하고 있으며, 고위험군의 경우 검진연령이나 주기가 조정될 수 있다. 신장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40대 이후 건강검진 시 복부초음파촬영 등의 영상진단법으로 검진 받도록 한다.

유방 변화

자가검진을 규칙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여성들은 자신의 유방에서 멍울이 만져지거나 크기가 변하는 것에 대해 알고 있다. 하지만 유방의 크기 변화만이 유방암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유방 피부가 빨갛게 붓고 오렌지 껍질처럼 두꺼워지는 경우 염증성 유방암을 의심할 수 있다. 또한 유두에 잘 낫지 않는 습진이 생기거나 유두가 유방 속으로 끌려들어가 움푹 패이는 증상 등도 유방암을 나타내는 증상일 수 있으니 잘 관찰해야 한다.

국립암센터와 한국유방암학회에서는 유방암 검진에 대해 30세 이상이라면 매월 유방 자가검진, 35세 이상이라면 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 진찰, 40세 이상이라면 1-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 진찰 및 유방촬영술, 고위험군은 전문가와 상의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유 없는 체중감소

많은 여성들은 특별한 노력 없이 살이 빠졌을 때 기뻐한다. 하지만 이유 없는 체중감소는 즉, 운동량을 늘리거나 음식 섭취량을 줄이지 않았는데도 한 달에 4.5kg 정도가 줄어든다면 이상 여부에 대해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이유 없는 체중감소가 반드시 암과 관련된 증상으로 입증된 것은 아니나 암의 발병과 함께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며 암이 아니더라도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과 같은 다른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구강 변화

미국암협회에서는 특히 흡연자의 경우 입 안 점막이나 혀에 흰색 반점이 생기지 않았나 잘 관찰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런 증상들은 전암 증상을 의미할 수 있는데, 즉 구강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백반증을 나타내는 것일 수 있다.

구강암 조기검진을 위한 특별한 지침은 없으나 일반적으로 흡연이나 음주를 많이 하는 40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1년에 한 번 정도 정기점진을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감기나 다른 감염 등으로 설명되지 않는 열이 난다면 이는 암을 의미하는 것일 수 있다. 미국암협회에서는 열은 종종 암이 전이된 이후에 발생하며 또는 백혈병, 림프종과 같은 조기 혈액암을 나타내는 것일 수도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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